"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건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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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건립 후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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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개관한 서
울 서초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건립 후원사로 참여한다.
라이온스 클럽이 주도하고 르노삼성차와 조흥은행, 매일경제신문사 등
의 후원으로 건립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2천평 규모로, 하루 500명, 연평균 5만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이 교육장은 특히 법무부가 운영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교사로 참여하고 있고, 모든 교육은 무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OECD 가입국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1
위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철
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한편, 궁극
적으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각종 불행을 막기 위해 건립되었다.
르노삼성차측은 소비자들의 올바른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안
전에 대한 새로운 자동차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장 건립에 적
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실내에 교통안전에 대한 제반 지식과 VCR
을 포함한 시청각교육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실외에는 소형 운전기구
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10대 빈발사고"를 체험, 사고원인과 예방대
책을 몸에 익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왕 선발대회등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
채로운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돼 있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개관행사에는 행정자치부 양영식차관,
서울시 의회 이용부의장, 르노삼성차 조돈영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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