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오토모티브코리아㈜에서 수입, 판매중인 이들 자동차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결함 시정조치를 시행토록 지시했다.
결함원인은 엔진을 냉각시켜 주는 전동팬을 제어하는 컨트롤러 내장 회로가 열에 의해 손상을 입어 전동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엔진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이같은 결함 시정을 위해 전동팬의 어셈블리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결함 시정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결함 시정 대상은 99년에 생산된 볼보 S80 승용차로서 국내에는 39대가 수입, 운행되고 있으며, 결함 시정기간은 지난 17일부터 1년 간으로,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의 AS센터나 지정정비공장에서 관련 조치를 받도록 해당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통지된다.
朴鍾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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