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4개 모델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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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4개 모델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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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4개 모델을 본격 출시했다.
금호는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전국 지역 대리점 본부장들을 초청, 엑스타 런칭 행사를 갖고 시판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제품은 엑스타 MX, 수프라, KH11, STX 등 4종류다.
MX는 창원 F3, 데이토나 24시, 슈퍼 다이큐 등 세계 유명 레이싱 경기에 출전한 타이어 기술을 응용해 제작된 타이어. 시속 250㎞를 넘나드는 무한대의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수프라는 원 그루브(One Groove)의 V패턴 형태의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H11은 비대칭 스포츠 드라이빙 타
이어로 좌우가 비대칭인 사람의 발바닥 구조를 응용해 주행 안전성 및 배수성, 제동성을 최적화했다. 특수고무배합 및 벨트구조 적용으로 시속 240㎞ 이상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휠 림부의 손상 때 오는 공기 누출 방지해 휠을 보호하는 시스템인 림 프로텍터를 적용했다. STX는 국내 최초 SUV 인치업용 타이어로 좌우 그립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
다. 최대 23인치까지 확장 가능한 다양한 인치업 규격을 확보하고 있다.
금호 관계자는 “엑스타 시리즈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제품으로 모터스포츠로부터 응용된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됐다”며 “국내는 물론 수출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네덜란드 말보로 마스터즈 F3 경기에 공식 타이어로 지정됐다. 금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판매 우수 대리점 8곳을 선정해 네덜란드 F3 참관 행사를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錫敏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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