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한다.
기아차는 1톤 봉고프런티어, 현대 그레이스등을 생산중인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산 22만대에서 오는 2004년까지 30만대 규모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아차는 최근 발표한 광주공장 중장기 전망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기존 프레지오 승합차를 내년말까지 본네트 돌출형으로 완전 개
조, 광주공장에서 연간 8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또 기존 비스토보다 길이와 넓이, 높이가 커진 2인승 비스토밴을 연간
10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2인승 비스토밴은 비스토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소형 승합차량을 대신하게 된다.
이와함께 내년 말부터 연산 12만대 규모의 1톤및 1.4톤 프론티어 후속
모델 생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한편 라인증설에 따른 인력운영계획및 다임러크라이슬러, 현대차 합작
사와 관련한 일부차종 단종등에 대해서는 추후 광주공장 고용안정소위
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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