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롯한 차량 1천500대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월드컵이 끝나는 6월말까지 FIFA관계자및 각
국 선수단과 월드컵 보도를 위해 방한및 방일하는 외국기자단등에게
한국과 일본에 각각 750대씩의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
월드컵에 제공되는 현대차는 최고급승용차 에쿠스와 뉴그랜저XG, 뉴
EF쏘나타, 아반떼XG등 4개 차종이다.
이들 차종중 한국에서 사용될 차량 200대는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등에
인도돼 월드컵 준비에 사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나머지 550대도 오는 5월추가 추가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들 차종은 국내 주요 렌트가 업체가 임대해 제공하는 형태로 지원되
며 월드컵이후에는 렌트카업체가 전량 인수하게 된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사용될 차량들은 현지에서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이
다.
현대차 수출마케팅팀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선수단과 관계자
들에게 현대차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글로벌5 진
입을 위한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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