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보증수리기간 단계적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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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보증수리기간 단계적 연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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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전 차종의 주요부품 보증수리기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중형승용차인 뉴 EF쏘나타와 옵티마에 대해
이달부터 보증수리기간을 연장 적용한 뒤 연차적으로 전차종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전차종의 보증수리기간 연장을
검토해 왔으나 비용부담이 워낙 커 시행을 미뤄왔다.
현대·기아차는 르노삼성의 SM5에 대응하기 위해 중형차부문부터 우
선적으로 적용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뉴 EF소나타와 옵티마의 보증
수리기간을 일반부품은 기존 2년 4만km 에서 3년6만km로 구동부품은
3년6만km 에서 5년10만km로 연장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보증수리기간은 국내시장에서 르노삼성의 SM5가 유일하게 적
용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통합기획및 마케팅실 관계자는 "내수시장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차종의 보증수리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이
번 중형차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차종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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