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은 제 2의 오피스룸, 네스테크, 자동차용 PC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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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은 제 2의 오피스룸, 네스테크, 자동차용 PC 본격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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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안에서도 사무를 본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PC가 본격 시판됐다.
네스테크는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정보 단말기 "카맨아이"를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맨아이는 미국의 클라리온사에 이어 네스테크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 처음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자동차용 PC다.
이 제품은 무선 인터넷 기능을 포함해 음성 이메일, 네비게이션, TV, DVD, MP3, CD, VOD, 디지털 오디오, 게임, 차량 자가 진단, 위치 추적 기능 등을 하나의 단말기 내에 통합 시킨 신개념의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정보단말기다.
이와 관련, 네스테크는 카맨아이의 가격이 190만원선으로 보유기능별 제품 가격의 합계가 500만∼600만원선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생산업체 및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가 제 3의 생활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자동차 안에서의 신속한 정보전달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카맨아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들의 이같은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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