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랜저XG, EF쏘나타, 뉴EF쏘나타, 트라제XG에 제작결함이 발생, 총 8만2천800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건교부는 그랜저XG, EF쏘나타, 뉴EF쏘나타의 경우, 측면에어백에 연결된 전기선이 고정되지 않아 전원 접속불량 현상이 발생했으며, 트라제XG는 2열 좌석의 고정장치 강도 및 등받이 충격흡수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제작결함을 시정하게 됐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소유자에게 제작결함 사실을 직접 통보하고 전국의 직영 AS사업소 지정정비공장에서 수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