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ITS기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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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ITS기술 세계에 알린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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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SCAP 교통장관회의서 2차례 특별세션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3회 UN ESCAP 교통장관회의 기간중 'ITS 특별세션'이 2차례 열려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S에 대한 홍보 및 기술지원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ITS 특별세션'은 IT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첨단교통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UN ESCAP 각 회원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ITS에 대한 정보교류을 통해 각국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TS 세션은 고위급 회담 및 장관 회담 등 2번에 걸쳐 진행되며, 7일 개최된 고위급 회담에서는 UN ESCAP 회원국인 일본의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Electric Toll Collection System)현황 및 향후 계획과 함께 우리나라의 사당∼수원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11일 개최되는 장관급 회담에서는 ITS 관련 동영상을 시연하고 '교통기술(TT)과 정보기술(IT) 융합을 통한 미래교통기술(ITS)'이라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ITS 발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장관급 회의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ATMS) 등 우리나라에서 실용화된 ITS 서비스를 각 회원국의 교통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제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TS 도입의사가 있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차량검지기(VDS), 자동차량인식기(AVI)와 같은 ITS 장비 및 핵심기술에 대한 현지 설명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세계 수준의 교통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ITS 특별세션의 개최로 각 회원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ITS 서비스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통 혼잡감소, 대중교통 편의증진 등 자국의 교통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 현지 설명회 개최를 통해 ITS 시장 확대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고 2010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ITS 세계대회에 대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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