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해외 유명 타이어생산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제품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유럽 수출용 K701이 독일 최대 자동차전문지인 ADAC가 주관해 실시한 타이어 성능 시험에서 최고 평가(very good)를 받았다.
한타는 이 테스트에서 자사 제품이 미쉐린, 굳이어, 요코하마, 컨티넨탈 등 세계적인 타이어 생산업체들의 제품을 모두 제치고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타는 또 독일 폭스바겐 계열 자동차 전문지(Gute Fahrt)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총 10 개사 중 종합평점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타가 해외 타이어 테스트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연구개발의 글로벌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