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1톤 사일런트 2002 FIFA 월드컵 모델을 개발, 전국 각 지역에서
AS무상점검을 위한 고객전시회를 갖고 지난 12일부터 시판에 들어갔
다.
뉴봉고 1톤 사일런트 2002 FIFA 월드컵모델은 고객들의 소음에 대한
불만을 반영해 실.내외 소음과 고객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
징이다.
우선 에어크리너를 개선하고 흡음재를 대거 적용해 차체진동및 주행소
음의 실내유입을 차단, 장시간 운전을 하는 트럭 운전자의 피로도를
대폭 줄였다.
이와함께 상단부에 기존 미러를, 하단부에는 볼록거울을 채택해 후방
시야를 혁신적으로 넓히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이중 아웃사이드 미러
와 인조가죽시트를 전 차종에 기본 적용했다.
또 2열 승객석에 탈 때 발을 딛는 부분인 사이드 스텝에 미끄럼방지커
버를 장착, 안전성을 높였으며 세련된 감각의 데코테이프, 3단 크롬도
금 라디에이터그릴과 유광 우드그레인을 적용, 고급스런 느낌이 들도
록 했다.
특히 적재함 상단 화물고리를 한 개 추가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름에 2002 FIFA월드컵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
이게 된 배경에 대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이름에 2002 FIFA 월드컵 모델 이름
을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뉴봉고 1톤 사일런트 2002 FIFA 월드컵 모델의 시판가격은 종류에 따
라 735만원∼1천95만원이다.
이상원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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