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고급버스 에어로 하이클래스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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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고급버스 에어로 하이클래스 출시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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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풍의 최고급 버스 에어로 하이클래스를 개
발, 지난 7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의 에어로 하이클래스는 월드컵 개최에 따른 고급 관
광수요 증가와 우등고속버스 이용고객에 대한 향상된 서비스
제공욕구에 맞춰 개발된 최고급 버스다.
현대차 상용상품팀 관계자는 "관광시장 활성화와 차량 고급
화 추세및 월드컵 특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고급버
스인 에어로 익스프레스, 에어로 퀸에 외관고급화로 차별화시
켜 최고급 관광및 고속버스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로 하이클래스는 우선 외관이 매우 웅장하고 당당하면서
도 고급스런 스타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최고급 세단같은 그릴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공기저항 계
수를 줄인 전후 스포일러가 적용돼 중후한 세련미를 갖췄다.
전면은 루프스포일러와 입체형 3D 엠블렘, 그리고 현대차를
상징하는 H자 로고를 확대적용, 당당한 분위기가 들도록 했
고 뒷면에도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가니쉬가 적용됐으며 특히
리어 글래스를 블랙계통으로 썬팅 더욱 중후한 분위기가 느
껴지도록 했다.
에어로 하이클래스의 실내공간은 마치 고급스런 거실을 연상
시킬 정도로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센터페시아에서 계기판, 사이드 도어트림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급스런 우드그레인으로 뒤덮였다.
여기에 프랑스제 최고급 플로어 매트와 인조가죽 오버항시트
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으며 2열에 라인라이트램프가 적용
돼 VIP만을 위한 환상적인 실내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에어로 하이클래스에는 수신감이 뛰어난 위성안테나와
수신기, 재생및 녹음기능까지 갖춘 DVD, 그리고 화질이 우수
한 LCD TV등 첨단 장비들이 탑재돼 실내 활용성이 매우 탁
월하다.
에어로 하이클래스는 승차감 또한 최고 수준이다.
전후륜에 와이드 서스펜션이 적용돼 승차감이 크게 향상됐다.
또 에어스프링 트레드를 증대시켜 좌우 흔들림을 방지함으로
써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역시 대폭 향상됐고 부싱마모와 드럼
발열에 의한 에어백 파손을 개선,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와함께 리어 쇽 업소버와 레벨링 밸브 개선으로 정비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 에어로 하이클래스에는 국내 최대의 냉방능력을 갖춘 에
어컨과 실내온도를 균일하게 배분해 주는 중앙집중식 히터,
온도조절이 가능한 전방 디프로스터, 그리고 강제 흡.배기 벤
틸레이션등이 적용돼 항상 상쾌한 실내상태 유지가 가능하다.
이밖에 완전전식 파워텍엔진이 적용돼 성능과 연비가 탁월하
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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