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고급버스 그랜버드 2002월드컵 모델 탄생
상태바
기아 최고급버스 그랜버드 2002월드컵 모델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가 더욱 고급스럽고 상품성이 향상된 최고급버스인 그랜버드 2002 월드컵 모델을
개발,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김중성 국내영업본부장, 김만유 상용판촉실장등 기아차 관계자와 버스
업체 대표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차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고급버스로 개발된 그랜버드 2002년형 월드컵모델의 화
려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그랜버드 월드컵 모델은 지금까지 국내에 등장한 버스중 가장 고급스럽고 화
려한 버스로 개발됐다.
특히 외관은 감탄스러울 정도로 화려하고 하이테크해졌다.
앞과 뒤, 측면은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가운데 고속버스는 속도감이 살아있는 듯한 이미지를, 관광버스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그리고 자가용버스는 세련된 도심감각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갖춰 용도별로 차별
화를 이뤘다.
앞면은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에 웬만한 충돌에도 꺼덕없을 정도로 탄탄한 신형범퍼가 적
용됐으며 새로 디자인된 안개등도 조도가 20%가량 향상됐다.
뒷모양도 매우 세련되게 변경됐다.
첨단 백아이 카메라가 내장된 승용타입의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돼 고속주행시나 차선변경시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이미지도 더욱 고급스럽고 웅장해졌다.
그랜버드 2002 월드컵모델의 실내는 환상 그 자체다.
통로와 천장, 그리고 승객석 위와 천장, 심지어는 선반까지도 화려한 무드램프로 장식돼 마
치 특급화텔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현란하다.
특히 시트도 최고의 편안함과 안락감을 느낄 수 있는 첨단시트가 전 승객석에 적용됐다.
그랜버드 2002 월드컵 모델에는 또 디지털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도로조건이나 차량 운행상태에 따라 운전자가 임의로 속업소버의 감쇄력을 선택케 해 최상
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갖출 수 있는 차세대형 쇽업소버인 ESC(전자감응식 쇽 업소버)와 차
안에서 고감도의 TV를 시청할 수 있는 위성안테나및 액정TV, DVD플레이어등이 장착됐다.
이와함께 국내 고급버스 사상 최초로 연료부족시 경고를 해주는 연료경고등과 모듈일체형
핸즈프리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행사와 별도로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의 고속버스업체와 리무
진업체, 그리고 관광및 직행업체들을 대상으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주말에는 속리산, 추풍령휴게소, 불국사, 해금강, 지리산온천, 광주비엔날레개최지등에
신형버스를 전시하는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순회전시회에서는 참가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