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협회, 수출신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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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협회, 수출신장 전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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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신형인 회장(금호타이어 대표이사)및 업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타이어협회는 올 한해동안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지원 및 공장자동화 설비의 관세감면 추진 ▲내수기반의 확충 ▲타이어 사용·관리 잘못으로 인한 사고예방책 강구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업무 확대 ▲조사·통계업무 강화 ▲기술행정업무 지원 ▲타이어회지 발간및 폐타이어 대책 특별회계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신회장은 "올해는 타이어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만성적인 공급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대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타이어업계의 경우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동안 독자적으로 추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또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가이미지와 우리상품의 브랜드가치를 한단계 올린다면 수출부문은 지난해보다 대폭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협회는 지난해 제조업체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폐타이어의 회수·처리체계를 정착시키고 타이어 예치금 제도를 폐지했다. <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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