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GM과 총판계약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25일 미국 GM과 대우자동차 판매를 위한총판
계약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우자판은 GM이 대우차 인수를 위한 본 계약에 서명하면
대우차 판매를 위한 정식 총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우자판의 최대주주는 대우자동차로 총 지분의 11%를 갖고 나머지지
분은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다.
GM은 대우자판과 총판계약을 맺을 경우 이미 대우자동차가 갖고 있던
대우자판 지분을 인수키로 했기 때문에 사실상 대우자판의 경영에 참
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자판 관계자도 "GM은 대우자판의 대주주로 과거 대우차와 같이
자판의 경영에 참여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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