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 후보지 2곳을 선정,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앨라배마주와 켄터키주를 미국 현지공장의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이날 발표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관
련조사와 1년간의 정밀분석작업을 통해 앨라배마주의 몽고메리와 컨터
키주의 글렌데일을 최적의 후보지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두 지역에 대한 추가정밀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최종 선정지는 올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
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당초 후보지로 지목된 미국의 각 주들
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최종후보지 2곳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었으며 탈락후보지에 공장을 설립해도성공적인 결과를 얻
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측은 최종결정은 수백여개의 평가기준에 의해 이루졌으며 최종
후보지 2곳은 지리적으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의 성장잠재
력, 고용환경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