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민노총파업동참, 생산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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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민노총파업동참, 생산차질 우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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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연맹의 주력노조인 자동차산업노조가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에
참여해 심각한 생산차질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노조는 철도, 전기등 현재 진행중인 공공노조
와 정부간 협상 결렬로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가자 26일 6시간 시
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하루동안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손
실을 기록했다.
현대차노조 관계자는 "정부와 공공노조의 협상이 결렬로 민노총의 지
침대로 시한부파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노조는 이번 파업은 주5일 근무실시, 구속노동자 석방과 함께
철도, 발전노조등 공공노조와 연대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하리공장의 부분파업으로 카니발과 카렌스등 주요차종의 심각
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차도 노조가 민노총파업에 동참, 공급난
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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