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인터넷 경매시스템으로 중고차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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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인터넷 경매시스템으로 중고차 판매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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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경매시스템을 통해 중고차 판
매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인 오토큐브와의
제휴를 통해 중고차 경매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SM5를 구매한 고객이 신차구입 과정에서 기존 보유 중고
차 처리를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직원에게 의뢰해 오면 오토큐브의 인터
넷 경매시스템을 통해 최고 가격으로 입찰한 중고차 매매상사에게 낙
찰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차 고객들은 또 각 영업소의 중고차처리 데스크에 상주하는
오토큐브의 중고차 전문 평가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ㅐ 중고차량을
평가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매각한 이후에[도 오토큐브의
확실한 명의이전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중고차 경매처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고차 업무를
표준화하고 영업직원들의 종고차 처리를 위한 업무손실을 최소화해 보
다 나은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중고차 인터넷 경매시스템은 이용신청, 차량평가, 이용계약, 입찰등록,
입찰, 송금, 정산, 차량인수, 등록이전의 단계로 운영되며 처리기간은
약 3일정도 소요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중고차 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은 최
상의 가격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영업직원들도 신차판
매에만 전념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 일산, 분당, 강남대로, 대치동, 테헤란, 장충, 남분당
등 7개 영업소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월1일부터는 동부지역
의 성수, 도봉, 입구정, 잠시르 서초등 21개 영업소에서 실시할 예정이
다.
그리고 오는 4월부터는 경남지역 15개소, 충청지역 7개소등으로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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