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 이달 첫 경매 저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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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매장, 이달 첫 경매 저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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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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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의 이달 첫 경매실적이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서울경매장은 지난 6일 실시한 경매(제88회)결과 총 634대가 출품, 이중 67.8%인 430대가 낙찰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 주에 실시한 지난달 30일 경매의 출품대수 1천7대보다 400여대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차종별로 보면 티코가 총 44대 출품, 70.5%인 31대가 낙찰됐다.
또 쏘나타와 마티즈는 각각 42대와 41대가 출품, 각각 31대씩(73.8%, 75.6%) 낙찰됐다.
에스페로와 누비라는 35대와 26대가 출품됐으며 라노스는 25대가 출품됐다.
또 세피아와 프린스는 24대씩, 엑센트와 프라이드는 23대씩 출품됐다.
이에따라 출품대수는 티코가 가장 많은 반면 낙찰률은 라노스가 80%로 가장 높았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전 주에 실시한 지난달 30일 경매의 경우 자동차판매량이 증가하는 월말인 데다 법인물량이 대거 유입돼 출품대수와 낙찰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그러나 이달 첫 주 실시한 지난 6일 경매실적은 중고차시장이 아직 비수기에 머물러 있어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경매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경매장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경매를 실시하지 않고 임시휴업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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