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동진사장 단일체제로 전환
상태바
현대차 김동진사장 단일체제로 전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부문을 맡고 있던 이충구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
명, 현대자동차가 김동진사장 단일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기아 연구개발부문을 총 지휘해 왔던 이충
구사장이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의 갑작스런 사의표명은 정몽구현대·기아차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이사장은 조만간 계열사 사장자리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부문도 김동진사장이 모두 총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충구사장이 사장자리를 물러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까지 현대차의
이계안사장, 상용부문 김동진사장, 연구개발부문 이충구사장등 3명의
사장이 이끌던 현대자동차는 7개월만에 김동진사장 단일체제로 전환됐
다.
현대자동차의 1인사장 체제 전환은 정회장이 사회운영을 직접 챙긴다
는 의미외에 본격적인 후계구도로 진입하기 위한 정지작업으로 해석된
다.
현대자동차는 4명의 사내이사중 한명인 이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사장의 퇴임으로 현대자동차는 이달초 남양연구소에서 아산공장장으
로 발령났던 김채원부사장과 최상철 상용사업부장이 퇴임함에 따라 부
사장급이상 임원 3명이 현대차를 떠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하범 2015-09-12 13:04:30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