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 평균 낙찰률 60%선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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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매장, 평균 낙찰률 60%선 육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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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의 평균 낙찰률이 60%선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4차례 실시한 경매결과 1회 평균 총 696대가 출품, 이중 58.3%인 406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보면 이 기간동안 티코가 총 205대가 출품, 74.6%인 153대가 낙찰됐다.
또 프린스와 마티즈는 각각 183대와 174대가 출품, 각각 104대(56.8%), 98대(56.3%)가 낙찰됐다.
프라이드와 쏘나타는 143대와 141대가 출품됐으며 누비라와 에스페로는 116대와 108대가 출품됐다.
이밖에 아반떼, 세피아, 엑센트가 각각 106대, 97대, 93대로 출품대수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에따라 티코가 출품대수및 낙찰대수가 가장 많은 차종으로 꼽혔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대우영업소 의존도가 높아 전반적으로 대우차가 경매장에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티코의 경우 중고차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어서 출품대수나 낙찰대수가 많다"며 "이같은 현상은 대우영업소 의존도가 낮아져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출품대수 10위권에 진입한 차종을 메이커별로 분석한 결과 대우차가 5개, 현대차가 3개, 기아차가 2개의 차종이 각각 진입했다.
또 차급별로 보면 경차가 2개, 소형차가 2개, 준중형차가 4개, 중형차가 2개의 차종이 진입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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