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경매시장, 경기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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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경매시장, 경기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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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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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경매시장이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은 지난 23일 실시된 경매(제86회)결과 총 642대가 출품, 이중 64.8%인 416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메이커별로 보면 기아차가 127대가 출품, 65.4%인 83대가 낙찰됐다.
또 대우및 현대차는 289대와 198대가 출품, 각각 178대(61.6%), 137대(69.2%)가 낙찰됐다.
이에따라 출품대수는 대우차가 가장 많은 반면 낙찰률은 현대차가 가장 높았다.
차종별로 보면 티코가 총 55대 출품, 52.7%인 29대가 낙찰됐다.
또 마티즈와 아반떼는 각각 51대와 38대가 출품, 각각 34대(66.7%), 27대(71.1%)가 낙찰됐다.
쏘나타와 프린스는 34대와 31대가 출품됐으며 프라이드 29대, 누비라와 에스페로는 똑같이 27대가 출품됐다.
이밖에 세피아, 르망은 각각 25대, 24대로 출품대수 10위권에 진입했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의 늪속에 빠져있던 경매시장의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다음달말부터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급별 경매결과 준중형승용차가 139대가 출품, 이 부문 최고치를 기록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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