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직분사식 엔진인 커먼레일엔진을 장착한 신형 스타렉스
를 개발, 28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판되는 신형 스타렉스에 장착된 커먼레일 엔진은 현대차가
독일 보쉬에서 도입한 2천497cc급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145마력에 달
한다.
신형 스타렉스에는 커먼레일 엔진과 함께 엔진냉각으로 성능이 저하되
는 것을 방지해주는 연료연소식 히터가 옵션으로 장착된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에 CRDi라는 엠블렘이 부착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커먼레일 엔진 스타렉스는 엔진 가격 150만원과
연료연소식 히터가격 50만원을 포함, 총 200만원이 인상돼 9인승 SVS
모델 구입가격이 1천501만원으로 띠어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커먼레일엔진 스타렉스 60대를 전국 각 지역본부에
배정, 이달말부터 내달말까지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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