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택시 수주전, 현대 그랜드보이저, 기아 카니발Ⅱ 격돌"
상태바
"대형택시 수주전, 현대 그랜드보이저, 기아 카니발Ⅱ 격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월경부터 신청에 들어갈 서울시내 대형택시 수주전에 현대자동
차의 그랜드보이저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Ⅱ가 격돌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피하기 위해 도입키로 한 다임러크
라이슬러의 그랜드보이저를 이번 서울시의 대형택시 확충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대형택시 면허전환 대수를 200대로 확정하고 면허
전환 신청자를 오는 3월중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대형택시 면허전환에는 배기량 2천cc 이상, 승차정원 7인이상 10
인승 이하의 신차로 경유나 LPG를 사용할 수 있은 차량으로 참여범위
를 확대함으로써 그랜드보이저와 카니발Ⅱ디젤차량의 참여가 가능해졌
다.
이를위해 현대자동차는 최근 국내시판가격이 5천490만원인 장축형과 4
천690만원인 단축형 그랜드보이저 2개모델을 대상으로 택시판매가격을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차 RV 상품팀은 장축형모델의 시판가격을 절반가격인 2천500만
원∼2천700만원선에서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관계자는 "그랜드보이저의 시판가격이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
만 개인택시업자들이 구입가능한 가격대를 2천500만원∼2천700만원대
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격대에서 결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