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새해부터 기선제압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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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새해부터 기선제압 나서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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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 들어서자마자 대규모 신차발표회를 개최하는등
기선잡기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 힐튼호텔에 출입기자단 70여명을 초
청, 2002년형 SM5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정환국내영업본부장등 제롬스톨사장을 제외한 전 핵
심 중역들이 참석,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신차발표회를 가진 2002년형 SM5는 기존 SM5의 외관을 약간
변경하고 안전및 편의사양을 보강한 모델이어 개념의 차량으로 이같은
모델이어 차량의 신차발표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에 신차발표회를 가진 2002년형 SM5는 지난 98년 SM5
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을 보인지 무려 3년10개월만에 모양이나 성능이
바뀐 것으로 단순한 모델이어 개념을 넘어선 신모델에 가깝기 때문에
신차발표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마련된 계기는 지난해까지 대한무역진흥공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무역관장을 지낸 신임 조돈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공격적 마
케팅 전개를 위해서는 이같은 행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롬스톨 사
장을 설득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된 2002년식 SM5는 기본적인 SM5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 모델에 사고발생시 운전자의 부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를 적용했고 운전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충
돌감지 도어잠금 해제기능및 제동거리에 따른 편차를 줄여주는 ABS시
스템이 확ㄷ 적용됐다.
또 유해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유해가스 차단장치와 주행성을
향상시켜주는 60시리즈 광폭타이어및 오디오와 연동해 작동하는 고품
격 핸즈프리등 편의장치들이 장착됐다.
외관은 신선한 감각의 클리어램프, 라디에이터그릴, 16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돼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했고 차량 색상도 자회색, 깊은
바다색을 추가, 다양한 기호에 대응토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2002년식 SM5는 시판가격이 평균 100만원가량 인상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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