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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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호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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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호환시대 열린다
-산자부 기술표준원, 전국호환 교통카드 국가표준 제-개정
-향후 아시아 교통카드 단일표준과 국제표준으로 상정계획

교통카드의 전국 호환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표준이 개발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지난달 31일 비접촉식 전자화폐 단말기용 지불에 관한 4종의 규격을 개정고시(2006-0620호)하고, 선불IC카드와 카드용지불단말기에 대한 9종의 규격을 제정고시(2006-0618호)함에 따라 내년부터 KS표준을 반영한 교통카드 발급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이용자는 지역별로 교통카드를 소지하거나 또는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한 장의 교통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되고, 교통카드 관련 사업자는 국가표준에 의한 규격을 생산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건교부 및 IC카드연구센터와 민·관 통합표준화 협력을 위한 ‘교통카드기술표준연구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선불IC카드, 지불단말기 등 13종의 국가표준규격(KS)제·개정을 추진해왔다.
기술표준원은 앞으로도‘아시아IC카드포럼’과 연계해 국내표준을 아시아 교통카드 단일표준으로 채택시키고 이후 국제표준 상정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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