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픽업트럭 1월중 시판
상태바
갤로퍼 픽업트럭 1월중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로퍼 픽업트럭이 이달중으로 첫선을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말 건설교통부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갤로퍼 픽업트럭을 시판키로 했다.
또 쌍용자동차도 같은 시기에 무쏘 5인승 픽업트럭의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쌍용은 그러나 생산라인 설치등의 문제로 올하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
이다.
현대차가 이달부터 시판할 예정인 갤로퍼 픽업트럭은 기존 갤로퍼 2인승 밴
의 뒷부분을 화물칸 적재함으로 개조한 인원및 화물수송 겸용차량이다.
갤로퍼 픽업트럭의 제원은 4륜구동 본네트형으로 2명이 탑승가능하며 길이
4천560mm, 넓이 1천770mm, 높이 1천855mm로 이 체에 탑재된 D4BF엔진은
최고출력 83마력, 최고속도 130km이다.
또 연비는 리터당 10.3km이며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이 픽업트럭은 특히 화물차량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특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고 자동차세가 저렴해 경제성이 탁월한 것이 장점이다.
이 픽업트럭은 완성된 갤로퍼 숏보디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시판가격은 1천
750만원∼1천800만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갤로퍼 픽업트럭은 승객과 대량의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목장이나 화원등 자영업자들은 물론 출퇴근까지 가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인승 픽업트럭과 함께 5인승 픽업트럭도 개발, 올 하반
기중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형성되는 픽업트럭시장은 갤로퍼 외에 쌍용자동차가 5
인승 픽업트럭을, 기아자동차가 5인승 쏘렌토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서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