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이동서비스 화물트럭운전자까지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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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이동서비스 화물트럭운전자까지 대폭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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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 이젠 걱정마세요".
금호타이어가 업계사상 처음으로 지난 6일부터 주야간 시내나 국도, 고속도로 주행시 타이어 펑크및 파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트럭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ez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와 대리점이 하나돼 탄생시킨 금호의 ez서비스( MKN : Mobile KTS Network)는 트럭과 버스 운전자들을 위한 신개념의 고객서비스
로 24시간 언제든지 콜센타로 전화(1588-5595)를 하거나 웹사이트(www. buytire. co. kr)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곧 바로 가장 가까운 금호트럭서비스
(KTS)로 연결, 전국 어디서나 1시간내에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요청한 장소로 찾아가서 타이어 교환, 펑크 수리및 타이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금호는 그동안 승용차만을 대상으로 ez서비스를 실시해왔으나 이번에 화물트럭및 버스차량까지 확대, 실시함에 따라 관련업계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보험업계등에서 긴급구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 트럭, 버스등 대형차량의 경우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열악한 실정이다.
금호는 이에따라 대리점과 공동으로 서비스 차량 1대당 약 1억원을 들여 총36대를 투입, 전국 주요지역에 배치했으며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대리점 서비스 요원에 대한 해외기술 연수와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서비스 차량은 3.5톤 특수 차량으로 내부에 대형타이어 장탈착기, 바란서, 얼라이너, 타이어 수리기, 전자식 공기압충전기등을 탑재해 완벽한 이동 점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무선카드결제 단말기가 비치돼 소비자가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금호 관계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ez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소비자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며"특히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업계등과 공동마케팅및 전략적 제휴등의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신형인 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과 이동서비스에 참여하는 대리점 대표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호는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서비스 홍보를 위해 광주공장부터 여산 휴게소까지 로드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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