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와 업무제휴 협약 조인식을 갖고 자동차
구입과 관련한 금융 할부상품인 농협 무보증할부를 실시한다고 밝혔
다.
쌍용차의 무보증 할부는 서울보증보험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한 개인신
용만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연 9.3%의 저리로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
며 무직자일 경우도 1천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신용부족시는 부
족금액만큼 자동차 설정 또는 연대보증인 입보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
이다.
대출기간은 최소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이며 대출한도 초과금액은 인
도금으로 처리된다.
대출대상은 만 20세이상 65세 미만의 한국사람으로 개인이나 개인사업
자에 한하며 법인은 제외된다.
쌍용차 문성근 영업본부장은 농협중앙회와 쌍용차의 공동마케팅 업무
협정은 국제협동조합기구의 의장기관이며 국내 최우량 금융기관인 농
협과 쌍용차간의 공동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
이라고 밝히고 특히 쌍용차의 SUV차량은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나 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수요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