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매조합 조합원수 대폭 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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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매조합 조합원수 대폭 신장 기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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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조합원수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고차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서울지역 외곽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고차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전개됨에 따라 사업자수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매매조합은 이들 사업자들이 대부분 조합에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조합은 지난 9월 개장한 강남 율현동시장의 31개업체가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에앞서 지난달 21일까지 21개 업체가 정부로부터 신규등록인가를 받은데 이어 28일 나머지 10개 업체도 인가를 획득했다.
현재 율현동시장에는 신규업체 외에 인근 강남중고차시장에서 이주한 9개 업체를 포함, 총 40개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10여 개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조합은 내년 초까지 단지 전체의 입주가 완료될 보고 있으며 입주업체 대부분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율현동시장의 개장으로 조합원수가 30명이 늘어나 현재 총 25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신규단지가 잇따라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율현동 시장은 동양 최대의 규모로 연면적 1만5천여 평에 7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동시에 4천여 대의 차량을 전시가능하다.
등록에서 구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의 시스템을 구축한 이 시장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 일대를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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