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감정평가사 내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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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감정평가사 내년 등장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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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감정 평가 할 수 있는 자동차감정평가사가 등장한다.
한국자동차감정평가협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전우회관(전 육군본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중고차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감정평가할 수 있도록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동차감정평가사를 2002년부터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감정평가사는 중고차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신차를 사는 경우 중고차의 감정평가와 사고차의 사고감가를 포함한 자동차 감정평가, 해약차의 감정평가, 소송차량의 감정평가, 기업의 기말 재고차량의 감정평가, 기업보유 자동차의 자산감정평가, 사고 전이나 사고 후의 가격의 추정 필요시 감정평가, 수출 중고차의 감정평가, 중고차 거래시 감정평가및 가격평가, 경매출품 자동차의 감정평가및 사전검사를 한다.
자동차감정평가협회는 이를위해 제1회 자동차감정평가사 시험을 내년 상반기중 실시할 방침이며 다음달중 시험일정, 시험과목등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감정평가협회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지난 60년대부터 자동차감정평가제도를 도입해 자동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우리나라도 공정한 자동차감정평가사를 배출하게 되면 자동차와 관련된 신뢰도가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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