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비도 이제 맞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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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비도 이제 맞춤 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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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사상 처음으로 맞춤형 차량정비 서비스가 선보였다.
인터넷 차병원을 운영하는 카맨샵은 이달부터 차량주치의 개념을 도입한 회원제 맞춤형 차량 정비및 관리 서비스인 '닥터카맨 365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카맨 365서비스'는 엔진오일 교환, 휠 얼라인먼트 조정등 운전자의 평소 차량 관리시 점검 빈도가 높은 핵심 정비사항에 대해 1년간 무상으로 부품 교환·정비·점검을 패키지로 책임져줌으로써 운전자를 차량관리의 번거로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진형 차량정비 회원제 서비스.
카맨샵은 운전자가 1천200만명을 넘어서 자동차가 국민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차량관리및 정비관련 소비자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고 차량관리 의식수준 역시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점을 감안,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관리비가 40% 절감되고 ▲실버, 골드, 플래티넘서비스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연간 주행거리 2만km가 넘는 소비자는 총 24가지의 정비·교환서비스(플래티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각 카맨샵 지점에서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닥터카맨 365서비스는 전국 200여개 지점에서 차량주치의들이 운전자가 원할때는 언제든지 차량을 관리해 최적의 상태로 차량을 운행케 해줌으로써 차량 이용시간은 많으면서도 관리시간이 부족한 운전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며 "특히 운전경력이 짧은 초보운전자및 상대적으로 차량관리가 서툰 일부 여성운전자들이 이 서비스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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