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승용형 디젤차 출시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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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승용형 디젤차 출시작업 본격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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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승용형 디젤출시를 위해 여론조성작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첨단 승용디젤 엔진 기술 심포지움을 개최, 승용형 디젤차량 출시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던 현대차는 최근 환경부와 각종 환경및 시민단체들을 남양연구소로 초청, 디젤승용차 개발현황등을 설명하는등 분위기 조성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환경부 차관과 고윤화 대기보전국장등을 초청, 현재 운행되고 있는 CNG(압축천연가스)버스와 하이브리브카, 전기차등 환경친화 차량 개발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 자라에는 연구개발본부 이충구사장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이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승용형 디젤엔진의 낮은 배출가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지난 9월 환경운동연합등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역시 남양연구소로 초청, 환경친화 차량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승용형디젤차량이 기존 디젤엔진과는 다르다는 점을 직접 확인시켜 주기 위해 정부및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연구소로 초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월드카 TB에 승용형 디젤엔진을 탑재키로 방침을 정하고 환경부측과 승용차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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