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테크(대표 이준용)는 달리는 자동차의 바퀴에 광고판을 부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바퀴 광고판은 투명 재질의 원반 케이스로 자동차 바퀴 휠커버에 간단히 붙일 수 있다.
원반형 케이스는 자동차가 주행할 때 같이 회전하지만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처리, 광고지가 정지상태를 유지토록 한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회전체 부착회로 비회전 광고장치'라는 이름으로 지난 7월 실용신안등록을 마쳤으며 현재는 특허출원중이다.
이준용 대표는 "바퀴 광고판은 물이나 오염된 이물질로부터 바퀴 금속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경기도 여주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광고주가 원할 경우 광고판을 제작해 버스나 택시등에 부착시키고 월 광고이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개발했다. (031)884-3330.
高榮圭기자 ygk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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