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자 1회 경매출품대수 1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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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매자 1회 경매출품대수 1천대 돌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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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매장의 1회 출품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대를 돌파했다.
서울자동차경매장(대표이사 정락초)은 지난해 5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한지 1년4개월만인 지난달 26일 실시된 경매(제70회)에서 1천13대가 출품, 처음으로 1천대를 돌파했다.
서울경매장은 올들어 출품대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매월 신기록 행진을 벌여왔으며 지난 6월27일 경매시 935대를 기록, 연내 1천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날 경매에서 1천대를 넘어선 것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신차 구입자가 늘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중고차매물이 경매장으로 대거 유입된 데 따른 것.
경매장 관계자는 "이날 출품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대를 돌파해 경매회원들의 선택폭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며 "그러나 낙찰률은 예상밖으로 저조해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매장은 올들어 출품대수가 700∼800대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함에 따라 앞으로는 출품물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출품경로를 다양화하고 상품성 높은 차량의 출품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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