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그리서 시장점유율 1위 파란
상태바
현대 기아차 그리서 시장점유율 1위 파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기아자동차가 서유럽 주요국가중의 하나인 그리스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그리스에서 2만8천243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9.7%를 기록해 9.1%의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 생산메이커가 없이 유럽과 일본 메이커들의 각축장인 그리스시장에서 주요 경쟁사인 도요타와 피아트등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77년 현지에 진출한 이래 23년의 쾌거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특히 올해 10월부터 매트릭스(국내명 라비타)가 그리스 시장에 투입되면 올해 판매목표인 3만2천대보다 25%가 증가한 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또 내년 4월 런칭 예정인월드카 양산이 시작돼 그리스시장에 투입되게 되면 그리스를 비롯한 서유럽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측은 그리스시장 판매량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그리스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그리스에 연간 1천대이상 판매하는 대형딜러 7개를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