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공동마케팅 활기
상태바
수입차 공동마케팅 활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차업체들이 주고객층이 비슷한 타분야의 유력기업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한성자동차는 내달말까지 벤츠 뉴 C클래스를 살 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2천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유럽노선 2인용 퍼스트클래스 왕복항공권에 해당하는 23만마일의 마일리지보너스를 적립해준다.
또 씨티은행및 패션업체인 겐조와 공동으로 최근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솔오크밸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뉴C클래스 풀 라인업구축을 기념하는 특별고객행사를 가졌다.
한성자동차는 이 행사를 통해 5대의 판매계약을 올렸고 겐조 역시 패션쇼에 선보여진 1천여만원 정도의 작품을 판매하는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PAG코리아는 하나로통신의 멀티미디어 포털사이트인 '하나넷'과 공동으로 온라인 자동차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영상을 통해 수입차의 내부까지 볼 수 있고 자동차구매와 관련된 전과정이 인터넷에서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PAG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기념해 볼보차 구매고객에게 최고 1천만원의 할인혜택과 골프용품등을 제공한다.
BMW코리아도 아시아나 항공과 제휴해 BMW차량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등석으로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너스를 제공하고 아시아나 골드카드 회원 가입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6월말까지 BMW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3시리즈의 경우 14만마일, 5시리즈는 18만마일, X5와 M5는 각각 23만마일을 제공받는다. 또 7시리즈 이상을 구입할 경우에는 32만마일 이상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11월30일까지 리츠 칼튼 호텔과 공동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재규어 X타입'을 비롯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행사기간중 호텔의 섬머 패키지와 레스토랑및 연회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리츠 칼튼 호텔의 식사권을 주며 이중에서 최종 1명을 선발해 재규어 X타입을 제공할 계획이다.
高榮圭기자 ygko@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