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화성공장 300만대 생산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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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화성공장 300만대 생산돌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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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자동차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화성공장이 지난 89년 생산을 시작, 11년8개월만인 지난달말
생산누계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성공장은 생산시작 5년 10개월만인 지난 95년 9월 생산누계100만대
를 기록했고 이후 3년3개월 뒤인 98년 12월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
후 2년7개월 후 300만대를 기록, 100만대 단위생산에 소요된 시간이
갈수록 단축되고 있다.
대지 100만평에 건평 22만평 규모인 기아차 화성공장은 지난 89년 준
공해 콩코드 생산을 시작으로 캐피탈과 크레도스등을 생산해 왔으며
현재는 스펙트라와 스펙트라 윙, 옵티마,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스포티
지, 카렌스등을 생산하고 있다.
차종별 생산량은 세피아가 109만대로 가장 많았고 스포티지, 크레도스
가 48만7천여대, 32만9천여대였으며 최근 RV 차량의 대표차종으로 떠
오른 카렌스는 현재 18만9천여대, 옵티마는 10만4천여대가 생산됐다.
연산 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화성공장은 올해 내수 15만2천
대, 수출 25만4천대등 총 40만6천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공장에는 3개공장에 모두 1만1천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공장은 스포티지, 카렌스를, 2공장은 세피아, 스펙트라, 카렌스
수출용을, 3공장은 옵티마, 엔터프라이즈, 스펙트라 윙을 생산하고 있
다.
특히 총 746개의 공정으로 이뤄진 3공장 조립라인 컨베이어 길이는
4.3km에 달하한 초대형 생산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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