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정보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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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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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중고차시장이 손바닥안에 들어왔다.'
한 인터넷전문회사가 통신회사와 손잡고 중고차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선언, 중고차유통시장의 첨단화가 예상되고 있다.
(주)이니즈는 지난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이철희사장및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차 모바일 서비스와 사이버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전문인터넷회사인 이니즈가 이동증권거래서비스로 잘 알려진 통신회사인 013에어미디어와 모바일 PDA 전문제조사인 팜네트시스템등과 사업제휴를 한데 따른 것이다.
이니즈의 중고차 모바일 서비스는 일선 중고차시장에서 딜러나 소비자들이 손바닥크기만한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중고차거래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징.
특히 전국의 매물검색과 PDA를 소유한 딜러가 속한 단지 매물검색등 다양한 매물검색이 가능하고 이전등록비용 산출, 시세조회, 고객관리및 신차견적등의 기능도 갖췄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원부신청기능외에 일반전자수첩기능, SMS(문자통신), 일반전자수첩, 게임까지 단말기를 통해 가능하다.
이니즈는 시가 100만원이상인 이 단말기를 딜러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통신료부담은 정보제공료를 포함, 월평균 6만원선으로 기존 휴대폰비용보다 저렴하다.
이니즈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의 경우 신뢰성 높은 중고차정보를 딜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PDA를 보유한 딜러와 상담을 할 경우 여기저기 다닐 필요없이 현장에서 원하는 차종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딜러에게는 PDA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매물정보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즈는 이와관련, 이날 서서울중고차시장과 모바일서비스 및 사이버 단지구축을 위한 업무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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