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법무부장관 경매장에 체어맨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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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법무부장관 경매장에 체어맨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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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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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문건' 파동으로 물러난 안동수장관 후임으로 취임한 최경원 법무부장관이 체어맨 리무진을 서울경매장에 출품했다.
최장관이 '김&장 법률사무소' 재직시절인 지난 99년 11월 구입한 이 차는 검은색으로 풀옵션에 주행거리는 4만9천734km.
차량상태도 양호한 편이나 전체도장을 해 아쉽게 유찰됐다.
이 차량의 출품을 대행한 대우자동차 광화문지점의 김영기 차장은 "높은 가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매장에 출품하면 사후처리가 깨끗하기 때문에 출품을 결정했다"며 "이 차량의 희망가격을 낮춰 다음경매에 재출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차장은 그러나 사전에 최 법무부장관과 출품여부에 대해 상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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