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컨소시엄이 150억원 규모의 인천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LG CNS-경봉-비 라인 컨소시엄은 지난 17일 개최된 이 공사 제안서 평가에서 삼성 SDS를 물리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다음달 8일까지 우선협상 기간을 갖는다.
다음달 계약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될 이번 사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1개월 동안 3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 사업(2006년)인 버스정보센터 및 현장 시스템 설계에 4600만원, 2단계(2007년)인 BMS/BIS시스템 1식 및 버스정류소 안내기 100개소 설치에 87억원, 3단계(2008년)인 버스정류소 안내기 400개소에 63억원이다.
LG CNS 컨소시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운행정보 수집 및 가공·분석·제공체계 등 버스정보관리체계를 만들고 버스정보센터와 유관기관간 정보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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