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형 베르나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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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형 베르나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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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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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기존 베르나의 실내및 외관을 고급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2001년형 베르나를 개발, 지난 16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01년형 베르나는 멀티 포커스 리플렉터와 노란색 방향비시등을 적용, 배광능력과 야간주행시 안전성을 높인 클리어 헤드램프, 격자형 신규 디자인 라디에이터, 1.3모델에 차체 색상과 동일한 리어가니쉬가 적용돼 외관 이미지가 더욱 산뜻해졌다.
또 유럽에서 인기있는 맑고 투명한 청색 계통의 신규 컬러가 추가로 적용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형 베르나에는 또 주행중 노면 충격을 차체에 균형있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최적으로 설정된 가스식 충격흡수장치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고 1.5모델의 경우 타이어 크기가 기존 175/60R 14에서 185 60R 14로 바뀌어 승차감과 조정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함께 도어를 닫은 후 서서히 소등돼 실내확인이 좋은 잔광식 룸램프와 차량 열쇠를 뽑고 도어를 닫으면 자동적으로 모든 램프가 소등돼 방전을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버가 소형차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메탈그레인이 체크무늬의 카본 화이버 타입으로 변경됐고 계기판 부분에도 추가로 적용돼 실내분위기가 한층 고급화됐으며 운전석 썬바이저에 티켓 홀더가 적용돼 운전자의 수납편의성도 좋아졌다.
한편 이번에 시판되는 2001년형 베르나는 배기량 1천300cc와 1천500cc의 3도어, 4도어, 5도어등 모두 9개 모델이 운영되며 시판가격은 575만원에서 820만원선이다(자동변속기 장착시 120만원 추가)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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