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실명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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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실명제 자리매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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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기아자동차의 정비실명제가 시행 5개월째를 맞으면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자동차대구정비사업소(소장 이상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정비실명제를 실시하면서 시행초기 협력정비공장들의 반발로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으나 5개월이 지나면서 고객들의 정비만족도 향상은 물론 정비물량이 대폭 증가하는등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간접망인 기아협력정비공장과 기아카클리닉의 경우 정비업계 전체가 물량감소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불구, 정비실명제 실시후 물량이 대폭 증가, 매출이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기아자동차대구정비사업소 이상일 소장은 "형식적인 정비실명제가 아닌 고객이 피부에 와 닿는 정비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기아자동차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해피콜 실적이 70%이상 향상되는 큰 효과를 거뒀다"며 "고객이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챙겨주는 대구사업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과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장은 또 "기아 간접망이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경우 이를 개선토록 조치하고 3회이상 이행을 하지 않을 때는 간접망을 철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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