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노사는 최근 대우센터에서 실무교섭을 재개, 200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공동으로 작성했다.
이에따라 대우자판 노조는 당초 이달초부터 강행할 예정이던 파업을 일단 철회했다.
대우자판 노사는 잠정합의안에서 2000년 임금인상분을 이달부터 지급하고 상여금도 700% 수준으로 환원하며 대학학자금 지원등 복리후생과 관련한 13개 항목을 복원키로 했다.
또 직영거점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경영사정으로 거점조정이 불가피할 경우는 노조측에 2개월 전에 통보키로 잠정 합의했다.
반면 판매수당은 대당 2만5천원씩 삭감키로 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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