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체 시설,기기 노후화 업계 이미지 실추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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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 시설,기기 노후화 업계 이미지 실추 대책 시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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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대구지역 정비업체들이 증대되는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은 아직까지도 70년대의 시설규모및 불결한 공장환경으로 전체 정비업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지역 정비업체들은 최근들어 고객욕구의 고급화및 차별화된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대기실을 확충하거나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고 공장 내·외부를 말끔히 단장하는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서구 이현IC인근 소형정비공장과 종합정비공장들은 아직까지도 낙후된 시설및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북구 팔달교 인근 정비공장 밀집지역도 고객이 맡긴 차량이 정비후 먼지가 수북히 쌓일 정도로 정비환경이 열악해 업계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또 동구지역의 일부 정비공장도 낙후된 정비기기를 사용, 동구지역 정비물량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인근 업체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들 정비공장들이 노후화된 기기를 사용하거나 작업환경이 극도로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시설과 환경개선에 나서지 않는 것은 이들 업체 대부분이 자가정비공장이 아닌 임대공장으로 자동차관리법이 금지한 2∼3명의 하청업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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