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 경서동 서부 산업단지 내에 고객지원용 중앙물류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설되는 중앙물류센터는 총 6천500평 규모에 건축면적 천300여평의 지상1층 철골조로 총 1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올해말까지 완료, 내년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 물류센터는 특히 최신 PEB공법을 이용, 기둥간격을 40m 로 넓혀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며 지반에 적합한 강도보강및 진공배수공법으로 바닥을 처리할 예정으로 있는등 환경과 완전을 최대한 고려해 시공될 예정이다.
현재 생산중인 굴삭기 부품의 약 60% 가량을 항공화물에 의존하고 있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앙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미국과 브라질, 스웨덴, 프랑스, 호주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세계지역 거점으로의 부품공급이 현재보다 훨씬 원활하고 신속해져 고객만족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주, 대전, 안동, 서산등 국내 거점지역및 51개 대리점에도 원활한 부품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중앙물류센터 건설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전세계와 연결되는 원활한 부품유통망을 확립할 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