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가 재개되면서 이달부터 정상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판매와 쌍용자동차는 최근 대우자동차 229개 전국 사업소에
서 쌍용자동차의 위탁AS를 재개키로 합의,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
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차판매의 쌍용차 AS실시 사업 재개 지역은 일산과 분당, 수원, 평
촌, 청주등 11개 정비사업소와 북서울, 춘천북부, 릉, 평택등 7개 법인
정비사업소 외에 51개 정비센타, 160개의 바로정비코너등 총 229개소
다.
대우자판의 쌍용차 위탁 AS는 보증수리 외에 일반정비서비스도 가능
하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종전 위탁정비사업소가 400개를 넘었던데 비하면
이번 서비스 재개는 당시의 절반수준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점차 위
탁서비스 제공사업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쌍용차도 서울 구로와 신탄진, 인천상용, 서대구, 서부산, 양산, 광주
상용등 7개 전담사업장에서 AS를 실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진행
하고 있다.
쌍용차는 각 정비사업소별로 분사, 직영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키 위해
순회설명회를 갖고 있다며 내달부터는 정상적인 AS가 제공될 수 잇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자판은 지난 98년 6월 쌍용차와 맺은 부품공급및 사후관리협
약등 국내.외 위탁서비스 계약일체에 관한 해지신청을 지난 1월초 인
천지법에 내 승인을 받자 3월부터 쌍용차 위탁정비서비스를 전면 중단
해 왔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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