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글로벌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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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글로벌 위상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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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규모의 타이어관련 B2B 전자상거래업체인 'RubberNetwork.com'에 회원사로 참여, 세계 타이어업계에서의 위상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26일 발표했다.
RN.c은 지난해 10월 굳이어, 미쉐린, 콘티넨탈, 쿠퍼, 피렐리, 스미토모등 6개 타이어업체들간의 통합구매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올해는 한국타이어를 비롯 요코하마, 도요등 일본 타이어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 9개 회원사들의 타이어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 3분의2이상을 차지하며 원자재, 장비, 기계류, 기타 재화및 서비스 구매량도 연 500억불(약 60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RN.c은 타이어산업에 필요한 원부재료, 자본재, MRO(Maintenance·Repair·Operation), 서비스등의 경매와 역경매, 조달, 공급사슬관리, 관련업체들의 제품카타로그를 관리, 게시하는 사이트등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공간이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용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유럽용, 9월에는 아시아용이 운영될 예정이다.
RN.c의 총 자본금은 5천280만불로 한국타이어는 이중 5.6%의 지분에 해당하는 294만불의 자본금을 출자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RN.c 회원사 참여로 타이어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및 구매와 공급단가의 투명성 제고, 공급업체와의 협력 증진 그리고 거래및 물류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高榮圭기자 ygk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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