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 서산공장 8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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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서산공장 8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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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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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로 탄생된 현대파워텍(주)이 오는 8월부터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최근 노사협의를 통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근무중인 변속기부문 생산인력 150여명을 서산 파워텍 변속기공장으로 전환배치하는등 준비작업체 착수했다.
또 2차로 공장설립에 필요한 기술자들을 현대·기아차공장에서 선발, 조만간 서산공장에 파견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중 라인준비작업에 들어갈 경우 빠르면 오는 8월에는 시범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서산공장에 전환배치되는 인력에 대해서는 기존 기아차의 급여체계를 보장하고 사택과 독신자 숙소를 제공키로 했다.
현대파워텍 서산공장에서는 기아자동차의 노후생산시설인 1500cc급 이하 변속기부문을 넘겨받아 생산하게 된다.
이에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각각 399억원을 출자,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서산 우주항공단지내에 변속기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1단계로 연간 20만대 규모의 변속기가 생산되며 향후 총 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변속기와 자동차부품등의 생산기지를 모두 서산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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