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키 위해 공장과 본사및 영업인력을 올해안으로 1천여명 가량 충원키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영업부문 인력부터 우선적으로 확충키로 하고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및 신입 영업인력 모집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충원되는 인력의 경우 20%가 부산공장과 본사에, 그리고 80%가 영업부문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또 자동차 판매거점인 오토스테이션도 현재의 76개에서 올 연말까지 총 87개소로 확충키로 하는등 영업부문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확충이 마무리될 경우 르노-삼성차 인력은 가장 많았던 삼성자동차때의 6천명에 비해 2천명이 적은 4천명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올들어 SM5의 판매량이 월평균 5천대를 넘어서고 있는등 판매량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어 영업부문을 비롯한 전체 조직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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